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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구현(중단)

과거 잉여 차량을 활용하여 도어 액추에이터를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하는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았다.

준비물

  1. 릴레이
  2. ESP8266
  3. 네트워크 제어를 위한 디바이스
  4. 전선
  5. 노동력

GSW상의 배선도를 바탕으로 릴레이를 활용하여 액추에이터에 전원을 주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도어 액추에이터를 제어하였으며, 네트워크를 통한 제어를 위하여 ESP8266을 사용하여 릴레이 신호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종적인 목표는 전체 도어 열고 닫기, 이후 더 나아가 원격시동까지 도전하려 했던 원대한(?) 꿈이 있었으나…..차량이 돌연 폐차 처리되는 바람에 중단되어 버렸다.

그로 인해 제대로 된 데모영상도 없어 업로드를 고민하였으나, 뭐라도 남기고 싶어 유일한 테스트 영상을 찾아내었다.
당시엔 이것이 마지막 영상이 될 줄 모르고 찍었기에, 도어트림도 없이 그냥 도어캐치 라인만 움직인다.

결론

  1. 액추에이터를 전원제어로 제어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2. OBD 단자를 통한 CAN 제어는 시동 OFF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액추에이터 제어가 불가하다.
  3. 왜 현대모비스가 키를 직접 눌러주는 키박스 형태의 ‘브링앤티’라는 괴랄한 디지털 키를 출시했는지 알 수 있었다. (뒷광고 아님)
  4. 프로젝트는 언제든 터질 수 있으니 자료를 잘 남겨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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